닷새간 벌써 세번…압구정 아파트서 10대 추락사

      2023.04.21 11:10   수정 : 2023.04.21 13: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양(14)이 추락해 숨졌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베란다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양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 이송 없이 사건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엔 역삼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이, 17일엔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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