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 DDP 등 어린이날 축제 동참
2023.05.08 11:06
수정 : 2023.05.08 11:06기사원문
중부서가 참여한 축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DDP 봄축제'와 사단법인 공감센터에서 주관한 '해피아이드림 페스티발'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중부서는 경찰체험부스 및 포토존을 설치·운영해 경찰관 제복 착용, 경찰기마대 거리행진, 순찰차 및 오토바이 탑승, 아동 지문 사전 등록, 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문 사전 등록은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장애인의 신상정보 등을 '안전드림'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최근 성행하는 신종 마약범죄와 성폭력·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최은정 서울중부경찰서장(총경)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오랜기간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었다"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호흡하며 경찰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찰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겠다"며 "실종 아동 예방 및 각종 신종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