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쌤' 문상훈, 이달 말 결혼 "예비신부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분"

      2023.05.09 08:29   수정 : 2023.05.09 08:29기사원문
문상훈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유튜버 겸 배우 문상훈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문상훈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 33번째 생일"이라며 "기쁜 날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제가 결혼을 한다"며 "5월 말에 가족들을 모시고 작게 할 예정"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확신이 들어서라기보단 정답이 아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커져서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이유를 밝힌 뒤 "결혼할 분은 저처럼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처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분"이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더 나은 삶을 향한 항해를 함께 떠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문상훈은 이어 "빠더너스의 문상훈에게는 달라질 것이 없다"며 "똑같이 열심히, 끊임없이 시도하고 그때마다 실패하겠다, 그래도 이번에는 세련되게!"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항상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1991년생인 문상훈은 코미디 크루 빠더너스로 활약 중이다. 지리 일타강사 부캐인 '문쌤'으로도 인지도가 높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다.
현재 JTBC '듣고보니 그럴싸'에도 출연 중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