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속 블랙핑크 만나보세요”···첫 모바일게임 시작

      2023.05.18 11:11   수정 : 2023.05.18 11: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공식 모바일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국내 아이돌 게임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에 따르면 ‘블랙핑크 더 게임’이 이날 모바일 양대 마켓에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육성 퍼즐 SNG장르 게임으로, 이용자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 프로듀서가 돼 멤버를 성장시킨다는 내용이다.



△다양한 포토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들의 트레이닝과 사옥을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의 고화질 독점 사진과 영상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개발 과정부터 의상과 콘셉트를 정했고, 가창한 OST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향후 게임 내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블랙핑크 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게임으로 글로벌 K-POP 팬덤과 캐주얼 게임 유저들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G엔터 관계자는 “멤버들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블랙핑크 더 게임’이 드디어 공개됐다”며 “글로벌 팬들이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을 넘어 블랙핑크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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