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 태백·동해 이틀동안 현지시찰
2023.05.18 14:01
수정 : 2023.05.18 14: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가 18일부터 이틀동안 태백과 동해에서 현지 시찰에 나선다.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안전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를 방문, 도로유지관리사업에 관한 업무보고와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태백지소는 현재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의 국도와 지방도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어 강원도 소방학교를 방문, 소방학교 교육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전건설위는 19일 동해소방서를 방문해 구급과 화재 진화 활동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동해시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 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대형 화재에 노출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동해시 구미동과 삼화동 일원의 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을 방문, 사업 추진 계획과 기대 효과, 문제점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박기영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현업 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실을 반영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현지 시찰에 나섰다"며 "방문기간 논의된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신뢰받는 안전건설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