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상품에 빅세일 하루 170만개 광클...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2023.05.21 18:48
수정 : 2023.05.21 18:48기사원문
21일 G마켓에 따르면 이번 빅스마일데이 행사기간 판매량을 일반 택배상자 크기(34x25x21)로 대체해보면 높이 쌓을 경우 441만m, 에베레스트 산 약 500개를 쌓는 수준의 물량이 판매됐다. 면적으로 보면 축구장 250개를 채울 만한 수준이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흥행 성공은 고객이 체감하는 할인폭을 키우는 한편, 중소셀러의 스타상품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빅브랜드사와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 적중했기에 가능했다.
고단가의 가전/디지털 제품이 특히 흥행을 이끌었다. 행사가 종료된 지난 19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G마켓 누적 매출 1위는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봇청소기'가 달성했다. 해당 제품은 G마켓과 옥션에서 단일상품으로 매출 114억을 넘기는 성과를 냈다.
또한 빅스마일데이 특집으로 진행된 G마켓의 라이브방송 'G라이브'는 12회에 걸쳐 총 830만뷰를 기록했다. G마켓과 옥션의 신규 고객도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새롭게 G마켓과 옥션을 방문해 구매한 고객의 수보다 올해는 17%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