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화♥김진욱, 9세 연상연하 뮤지컬 부부 탄생…"행복한 가정 만들 것"
2023.06.13 14:55
수정 : 2023.06.13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진욱(29), 소정화(38)가 결혼했다.
김진욱 소정화는 지난 5일 서울 모처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문스토리' '팬레터'에서 호흡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김진욱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조금씩 닮아가던 어느 순간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항상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이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어 좋은 배우이자 좋은 남편이 되고자 합니다"라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 속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결혼식 후 김진욱은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습니다, 보내주신 축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예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다시 한 번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희 결혼식과 그 과정까지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정화도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 했어요!"라며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