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수혜단지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관심
2023.06.21 09:00
수정 : 2023.06.21 09:00기사원문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새 아파트들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GTX-A 노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30분 이내로 강남권 출퇴근이 가능한 분당, 과천 등의 주거지역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역을 경유하는 GTX-A 노선 개통 시 파주시처럼 집값이 비교적 합리적이지만 강남까지 20~30분대에 출근할 수 있는 지역들이 새롭게 등장하게 된다.
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역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강남 삼성역을 경유한다. 따라서 개통 시 운정역이나 동탄역 인근 단지에 거주 중인 소비자들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 신도시는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고 서울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수요도 많아 주거수요 확보도 유리하다.
GTX-A 노선 개통의 최대 수혜단지 중 한 곳으로 평가되는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다. 이 단지는 운정역 가까이 총 1,546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추진위원회'와 '운정지역주택조합 2단지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공은 서희건설이 담당한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는 지역주택조합의 특장점인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연결되는 GTX-A 노선 '운정역(2024년 6월 개통 예정)'이 가까이 자리해 있고 2025년에는 3호선 연장선 착공이 예정돼 향후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아파트 가격이 과천이나 성남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총 1,546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의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구성은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전용 59㎡~84㎡다.
관계자들은 이 단지가 국내 1군 건설사들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사업 분야에서 최다 실적을 보유한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총 수주액 규모가 10조원에 달하는 지역주택조합 전문 브랜드 '서희스타힐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플랫폼 '서희GO집'을 론칭 및 운영할 정도로 관련 분야에서 노하우와 경험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청약통장 접수가 필요한 가점제 공급이 아닌, 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통한 공급 방식으로 진행돼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30~40대 소비자들은 낮은 가점으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용 84㎡ 이하 1주택을 보유한 소비자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 주거지 이전에 대한 고민도 적다.
수요자들이 이 단지를 주목하는 또 다른 요소는 ‘입지’다. 단지가 파주시를 비롯해 인근 고양시 인프라도 곁에서 누릴 수 있는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운정점 · 롯데백화점 · 킨텍스 ·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스타필드(예정) 등 대규모 쇼핑, 편의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가 완비돼 생활의 편리함이 기대된다.
교육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 가까이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갖춰져 있고 운정신도시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교육 및 진학지도가 수월한 편이다. 쾌적함도 놓쳐서는 안될 장점으로, 일산호수공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초대형 규모의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등 지역 휴식 명소가 가까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관계자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공사인 서희건설의 역량이 결합돼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폭 강화될 강남 접근성에 주목한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파주를 비롯해 강남과 강남 출퇴근 인구가 모여있는 성남·과천·하남시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