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하한가' 대한방직·동일산업, 이틀 연속 '下'
2023.07.04 09:50
수정 : 2023.07.04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정지됐던 5개 종목 중 대한방직과 동일산업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대한방직과 동일산업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재개 첫 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다.
방림은 22.07% 떨어진 2790원에, 동일금속은 18.95% 하락한 1만233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도 전날에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유일하게 하한가를 피한 만호제강은 0.12%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앞서 이들 5개 종목은 지난달 14일 비슷한 시간에 동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발생한 SG증권 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자 한국거래소는 해당 종목들에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내렸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