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결혼 6년 만에 임신 경사 "원피스 많이 입을 듯"
2023.07.06 15:18
수정 : 2023.07.06 15: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윤진서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윤진서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6일 뉴스1에 "배우 윤진서가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라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진서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것 같다"라고 직접 심정을 밝혔다.
그는 "어릴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것 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라며 "애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 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 가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글과 함께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 아래에서 원피스를 입고 배를 쓰다듬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윤진서는 지난 2017년 4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의 직업은 한의사로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 6년 만에 엄마가 된 그는 당분간 작품 활동을 쉬어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커피메이트',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Plan.B' '냄새를 보는 소녀' '통화권이탈' '모범가족'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