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2023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물품 배부 시작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완등자 3만명에 대한 인증물품 배부가 시작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5월 27일 영남알프스 완등자 총 3만명을 달성하면서 인증물품 신청을 마감했다.

17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완등 인증물품은 한국조폐공사가 순은 15.55g으로 제작한 지름 32mm의 원형 기념 메달이다.

메달 앞면에는 단풍 핀 가을 신불산의 공룡능선 칼바위와 신불재의 모습이 담겼다.

뒷면에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 전경과 영남알프스 8봉 정상석이 표현됐다.

인증물품 수령 대상자는 18일부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서 인증물품을 받을 수 있다.

영남알프스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신청 일시에 방문해서 받아가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한편 3만명 이후 완등자에게는 모바일 완등 인증서만 제공된다.

[e-mail]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