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공급 계약 체결에 17%대 강세
2023.07.21 09:52
수정 : 2023.07.21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 주가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SK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26%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시다프비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시다프비아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와 또다른 당뇨병 치료제 시타글립틴을 조합한 복합제로,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 허가됐다.
SK케미칼은 이 약의 생산과 공급을, 아스트레제네카는 상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