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VR 게임 '다크스워드' 해외 게임쇼 출격
2023.07.24 14:26
수정 : 2023.07.24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신작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다크스워드)'로 해외 게임쇼인 중국 '차이나조이 2023'과 독일 '2023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이다.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자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우선 컴투스로카는 오는 7월 28일부터 나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3'에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를 통해 다크스워드 게임을 선보인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PICO 중국 스토어에 출시돼 전체 유료 애플리케이션(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29일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유료 앱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컴투스로카는 현지 관람객들이 PICO 부스에서 다크스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한다. 다크스워드 관련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미니게임도 준비했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다크스워드 개발진들 또한 직접 부스에 방문해 이용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2023 게임스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해외마켓 한국공동관 소속 부스로 참가한다.
컴투스로카는 해당 부스에 다크스워드 시연대를 마련하고 유럽 현지의 게임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한다. 게임스컴에서 또한 신 대표와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