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AC·윤민창의, 스마트윈도우 제조에 투자

      2023.07.31 08:40   수정 : 2023.07.31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스마트윈도우(PDLC) 제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7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AC, 윤민창의투자재단은 뷰전의 프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 뷰전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5억원이다.



뷰전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 PDLC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시설 추가와 인력의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전은 베트남 현지에 지사를 설립, 현지 투자자와 함께 조인트 벤처 설립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를 겨냥한 사업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희영 뷰전 대표는 “뷰전 PDLC 필름은 기존의 건물에 설치된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 유리창에도 적용해 선팅지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뷰전 플레이’를 활용하면 간단한 조작으로 기존의 유리창을 화면 송출이 가능한 영상 스크린으로 변환해 점주가 원하는 광고 및 홍보 영상과 메세지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개념의 매체로 탄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 호치민 소재 국내 프랜차이즈 제과점 한 곳과 현지 프렌차이즈 영화관 총 두 곳에 쇼케이스 개념으로 ‘뷰전 플레이’를 설치해 일반 고객들은 물론 근처 행인들로부터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현지 조인트벤처가 설립되면 우선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학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뷰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PDLC 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
신개념의 뷰전 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사업도 미국, 유럽 및 동남아에서의 성공적인 연착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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