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안심확인제 접수 108건 검사 결과 '수질기준 적합'

      2023.08.02 09:46   수정 : 2023.08.02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올해 상반기 동안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 10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채수 및 현장 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를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현장 측정 가능한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이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 시에는 2차로 7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망간, 색도, 경도)을 추가 검사해 조치 방법을 안내해 준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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