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계속되는 투신 사고, 당국 조사나서
2023.08.02 16:07
수정 : 2023.08.02 16:07기사원문
2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10시 26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했을 땐 해당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11시 30분께에도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건물 인근 화단에서 발견된 해당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 등을 실시했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