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美 최대 은행 매니저" 공개에도 0표남 등극
2023.08.14 06:01
수정 : 2023.08.14 06:01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제롬이 "미국 최대 은행에서 매니저를 하고 있다"고 직업을 공개한 가운데,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는 직업 정보 공개 후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롬은 직업 공개 시간에 미국 최대 은행 매니저라고 밝히며 반전을 선사했던 바. 그는 "1년 전 은행원에서 매니저로 승진했다"며 "은행에서 사업하는 분들 상대하고 도와드린다"고 소개하며 "융자, 현금 관리, 기업 금융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직업 소개에 출연자들은 "정말 의외다"라며 제롬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이날 밤, 제롬은 하림과의 대화에서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바나 클럽가면 말 못 건다, 그 여자가 나를 싫어할까봐 겁난다"라며 "처음에는 못 다가가고 바보처럼 된다"고 고백했다.
제롬은 인터뷰를 통해서도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베니타에 대해서 "베니타는 나를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 날에 혼자 서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셋째 날 아침, 더블 데이트 선택 시간이 다가왔다. 제롬은 자신감이 없어 선뜻 먼저 도장을 찍지 못하고 한 발 물러섰다. 제롬은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한 후 데이트를 골랐다.
제롬이 선택한 '두근두근' 코스에는 리키와 톰, 하림과 소라가 함께 하게 됐다. 그러나 하림과 소라 모두 리키에게 관심을 둔 상황.
남성 출연자들은 3대뿐인 ATV에 나눠 탔고, 여자들이 선택을 하게 됐다. 여기서 소라는 먼저 리키를 선택했고 하림은 당황했으나 제롬과 톰 중 톰의 ATV에 올라탔다. 결국 제롬은 혼자 ATV를 타게 됐지만 우울해하지 않고 "빨리 가라"며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