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캠페인 참가자 모집
2023.08.14 11:38
수정 : 2023.08.14 12: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내달 24일까지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G6K 러닝’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제리캔 보틀(물통)을 들고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6km를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걷거나 달려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는 오프라인∙버추얼 러닝 모두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6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 고양과 부산 두 지역에서 10월 14일 오프라인 러닝 행사가 열린다.
이번 G6K 러닝 캠페인은 총 75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고양 호수공원 오프라인 러닝 희망자 3000명, 부산요트경기장 러닝 희망자 2000명, 버추얼 러닝 희망자 2500명이 대상이다.
G6K 러닝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폐아크릴 메달, 친환경 봉투, 버츠비 립밤, 피트라인파워칵테일 등 G6K 러닝 기념품이 전달된다.
버추얼 러닝 참가자들은 각자 10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수령받은 G6K 러닝 공식 티셔츠에 번호표를 부착 후 공원 또는 산책로 등 원하는 공간에서 6km를 걷거나 뛴 후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르완다 냐가타레 지역의 식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