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관리 소홀" 시민단체, 김현숙 여가부 장관 등 고발
2023.08.18 14:36
수정 : 2023.08.18 14:36기사원문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김현숙 장관,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김 장관이 잼버리 책임자로서 관리감독 의무 등을 소홀히 했다고 비판했다.
또 세계 스카우트 연맹 사무총장과 한국 스카우트 연맹 총재 등이 잼버리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대한민국 정부와 전북에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잼버리를 주최한 한국스카우트연맹 본사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어, 서울경찰청은 사건을 영등포경찰서로 넘겼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