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종료, 15분간 동반 산책 뒤 22분간 회담
2023.08.18 23:35
수정 : 2023.08.18 23:40기사원문
【캠프 데이비드(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가운데 한미정상회담 부터 소화했다.
미국 측이 제공한 헬기를 탑승한 윤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 내린 뒤 의장대 대 도열을 받으며 이동했다.
이후 골프 카트를 타고 회의 장소로 이동한 뒤 윤 대통령은 오전 9시45분부터 15분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산책을 하면서 아스펜 별장에 대해 안내를 받은 뒤, 오전 10시부터 22분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