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장사 잘했네… 은행 해외순익 44% ↑
2023.08.20 18:22
수정 : 2023.08.20 18:22기사원문
20일 각 사가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은 60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법인에서 순이익이 급증한 점에 가장 크게 기인했다. 코로나19 이후 봉쇄령이 내려졌던 중국 내 영업환경이 최근 들어 나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97억원 적자를 냈던 국민은행 중국법인은 올 상반기 231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