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권으로 읽는 논어 역경

      2023.08.24 11:28   수정 : 2023.08.24 11:28기사원문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 역경 / 김용옥 / 통나무

대중을 상대로 논어와 역경을 오랜 기간 강의해 온 저자가 두 경전의 의미를 한국어로 풀어냈다.
도올 김용옥은 현대인이 삶과 사유의 원형을 되돌아보고 인간 본래의 진실한 모습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며 동방 고전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논어가 "모든 삶의 과정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의 기록"이며 "이론의 전개가 아니라 살아 있는 삶들의 영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역경에 대해서는 "삶의 중용적 목표를 가늠케 하는 동적 사유의 전개 과정"이라고 규정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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