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베트남 의약외품·화장품 시장 진출..타인호아성 기업협회와 간담회

      2023.08.24 16:51   수정 : 2023.08.24 16: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케이엠제약(주)(대표 백승원)는 지난 18일 주한 베트남 관광청과 타인호아성 기업협회가 평택시 포승공단에 위치한 본사 공장을 방문해 향후 베트남 수출 계획을 듣고 의약외품과 화장품 생산현장을 견학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한 베트남 관광청 사무총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상무관과 타인호아성 기업협회장을 포함한 베트남 기업인 38명이 함께 했다.

케이엠제약과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는 상호 교류 협력과 수입, 수출의 경제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케이엠제약은 지난 14일 서울영업소에서 (주)트레이드트렉과 베트남 유통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케이엠제약의 NB제품을 베트남 내에서 본격적으로 독점 공급하고 판매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이엠제약 백 대표는 "베트남 내 한국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베트남 시장 속에서 점차 내실 있는 입지를 다지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을 기점으로 미국, 일본,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엠제약은 최근 업계 최초로 개발한 바이오고의 13나노미터급(daNGO) 산화그래핀 기술을 탈모증상완화 헤어제품에 적용해 신소재 헤어 기능성 샴푸와 헤어토닉을 출시,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 품질혁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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