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녹화" 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V3000' 공개
2023.08.30 08:47
수정 : 2023.08.30 08: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가 영상 화질을 한층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V3000'을 선보였다.
30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V3000은 기존 '아이나비 V1000' 후속으로 2채널 초고화질(FHD) 녹화를 통해 기존 고화질(HD)보다 2배 더 선명한 녹화가 가능하다. 녹화 파일 크기를 50%까지 압축할 수 있는 '메모리 절약 모드'를 통해 장시간 녹화도 할 수 있다.
아이나비 V3000은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 기능을 적용, 안정적인 영상 저장을 지원한다. 야간 등 밝기가 낮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녹화 가능한 '나이트 비전' 기능도 있다.
이 밖에 △녹화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3.5인치 터치 LCD △영상 녹화 파일을 압축해 효율성을 높인 타임랩스 △차량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 설정된 전압 아래로 떨어질 경우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하는 배터리 방전 방지 △외장 GPS를 통해 차량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과속 단속 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등을 지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V3000은 전후방 초고화질 영상과 메모리 절약 모드를 통해 장시간 녹화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나이트 비전, 자동 주차 모드 등 다양한 편의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