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수사반장' 여주인공 낙점…이제훈·이동휘와 호흡
2023.08.31 15:46
수정 : 2023.08.31 15: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서은수가 '수사반장'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내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이하 '수사반장')은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은수는 '수사반장'에서 여주인공 '이혜주' 역을 맡았다.
서은수는 지난 2014년 영화 '살인의 시작'으로 데뷔 이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리갈하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 작품에 출연했다.
이 가운데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 '수사반장: 더 비기닝'에 합류해 이제훈(박영한 역), 이동휘(김상순 역) 등의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수사반장'은 내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