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탱크터미널, 울산 온산공단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2023.09.04 08:20
수정 : 2023.09.04 08: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케이디탱크터미널㈜이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지 면적은 1만 4627㎡이며 연간 9만t 생산규모이다. 37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바이오디젤은 동·식물성 폐유지를 촉매로 메탄올과 에스테르 교환 반응시켜 합성한 제품이다.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해 기존 내연기관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가능한 친환경 연료이다.
케이디탱크터미널은 극동유화의 관계회사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자본금 130억원, 매출액 49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며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