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류승룡·김성균, 하수도 결투 포착…역대급 액션신 예고

      2023.09.06 09:47   수정 : 2023.09.06 09:47기사원문
디즈니+ '무빙' 스틸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무빙' 류승룡과 김성균의 결투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6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14회, 15회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무빙' 측은 극 중 초재생 능력을 가진 장주원(류승룡 분)과 괴력 능력을 가진 이재만(김성균 분)의 결투의 순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재만은 엄청난 괴력과 함께 빠른 스피드 능력을 소유한 인물로, 평소에는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아들 강훈(김도훈 분) 밖에 모르는 순수함 가득한 아빠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애틋한 가족애를 자랑하던 재만이 일련의 사건으로 괴물 같은 능력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 앞에서 그의 능력이 들통나게 되고, 14회와 15회에서 그의 이야기가 본격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민차장(문성근 분)의 지시로 재만을 잡으러 나선 장주원과 그를 피해 하수도로 몸을 숨긴 이재만, 그리고 두 능력자가 서로를 마주하며 격렬한 결투를 예고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원과 재만의 하수도 액션 장면은 원작 웹툰 '무빙'에서도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만큼 과연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에 대해 류승룡과 김성균도 "무려 4일간 촬영한 액션신" "장시간 물에서 촬영하는 것을 고려해 제작진이 하수도 세트에 투입된 물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배려를 해주었다"라고 당시 촬영 비하인드를 함께 전하며 두 배우 역시 해당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무빙'의 액션신으로 꼽은 바 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매주 수요일 2개씩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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