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전원일기' 子 김용건과 5살 차…민망한 건 없었다"
2023.09.11 20:54
수정 : 2023.09.11 20:5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자가 '전원일기'에서 아들로 열연했던 김용건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어머니 김혜자가 방문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이 모두가 그리워한 김혜자가 손님으로 찾아왔다.
만남에 앞서 김혜자는 얼마 만에 '전원일기' 식구들과 재회하냐는 질문에 "너무 오래돼서 생각도 안 난다"라며 고두심, 김수미 등과는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자의 방문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극 중 큰아들 김용건이 김혜자에게 연락했다.
김혜자는 "용건 씨"라고 부르며 김용건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어 김혜자는 겨우 5살 차이인 김용건과 모자 연기를 한 것에 민망하진 않았는지 묻자 "그런 건 또 없다"라며 웃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