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평택 통복시장 장보며 5000억 '기회UP 특례보증' 홍보

      2023.09.26 15:40   수정 : 2023.09.26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26일 평택 통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철수 평택통복시장 상인회장, 김창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장, 김진섭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평택지회장 등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추석대목을 앞두고 도민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추경 출연금 957억원으로 조성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수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확장추경을 단행,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안정과 경제위기 연착륙을 위해 총 5000억원 규모의 '기회UP 특례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석중 이사장과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UP 특례보증을 알리고, 상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이 오늘의 위기를 넘어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기회UP 특례보증을 10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기회UP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상공인으로, 운영자금의 경우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약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환자금은 대출금리 연 7%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신청가능하며, 기회UP 특례보증은 보증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한도로 저금리 장기대출을 지원한다.


기회UP 특례보증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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