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나는 돈 벌려고 짖궂은 농담…죄책감 때문에 엉엉 울기도"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신동엽이 19금 토크와 관련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된 '다섯 번째 짠 화사 곱창전골에 한 짠' 영상에는 가수 화사가 출연해 MC 신동엽, 코미디언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간접광고(PPL) 상품으로 헤어 케어 제품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뿌리자 마자 모근을 꽉 잡아주는 샴푸"라고 설명했다.

정호철이 "선배님이 꽉 잡아 준다고 하니까 뭔가 야하게 들린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너 진짜 저질"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동엽은 "너처럼 근본적으로 저질인 애는 이런 거 조심해야 된다"라며 "나는 돈벌려고 가끔 짖궂은 농담도 한다, 끝나고 나서 죄책감 때문에 엉엉 울기도 하거든, 너는 그냥 저질이야 맥락없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