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남성 위한 새로운 캐주얼 브랜드 등장
2023.10.04 13:40
수정 : 2023.10.04 13:40기사원문
4일 세정에 따르면 더레이블은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월메이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웰메이드는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를 비롯해 시니어 고객층에게 탄탄한 인지도를 보유한 '인디안', 여성복 '데일리스트' 등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에 이어 이번에 3040 남성을 위한 더레이블도 론칭했다.
세정은 더레이블을 통해 남성 캐주얼 제품군을 강화하고, 3040세대 남성 소비자를 공략해 신규 고객층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레이블은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스타일의 남성복 브루노바피의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을 더하고, 편안한 핏으로 활동성까지 갖춘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다.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후드, 맨투맨, 니트부터 셔츠형 자켓, 롱다운 등 아우터까지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캐주얼을 선보인다. 트렌디한 감각과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3040 남성들에게 편안하고 세련된 '라이프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주고객층과 같은 연령대인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의 직원들을 주축으로 제품에 진정성을 담았다. '내가 입고 싶은 옷', '남자친구, 남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옷'을 만든다는 마인드와 49년 전통 패션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고품질, 고감도의 제품력을 자랑한다.
세정 브루노바피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더레이블'은 브루노바피의 장인 정신과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편안함을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해 라이프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라며, "패셔너블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3040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