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엄선 중고명품 '11번가에 떴다'
2023.10.23 18:32
수정 : 2023.10.23 18:32기사원문
23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우아럭스는 명품 버티컬 서비스로 현재 1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명품 강화를 위해 트렌비와 손잡고 우아럭스에 샤넬,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디올 등 트렌비가 엄선한 중고 명품 약 5000개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우아럭스는 럭셔리 부티크 형태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와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를 비롯해 새 명품과 빈티지 명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후 브랜드 수와 판매 상품 수가 각각 50%, 6배가량 늘었다. 우아럭스 상품 강화에 힘입어 이달 1~15일까지 11번가의 명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11번가 이현주 패션·럭셔리 담당은 "엄격한 검수 기준으로 좋은 중고 상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트렌비의 서비스를 통해 급이 다른 중고 명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우아럭스만의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면서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