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선택한 올 겨울 떠오르는 럭셔리 패딩은
2023.11.08 09:52
수정 : 2023.11.08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 겨울 숏패딩이 겨울철 대표 트렌디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레트로, Y2K 트렌드가 지속되며 1990년대 유행했던 볼륨감 있는 숏패딩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이 가미된 패딩이 주목받고 있다.
8일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3일부터 30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3층에서 ‘엘리든X크리스조이’ 단독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크리스조이의 시그니쳐 아이템인 ‘아이코닉 푸퍼 패딩’을 선보인다. 엄선된 소재를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며 넉넉한 핏과 고급스러운 디테일, 혁신적인 질감과 멀리서도 눈에 띄는 색상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1990년대 클럽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크리스조이 로고가 새겨진 긴 ‘드로스트링(길게 늘어뜨린 후드 끈)’이 포인트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조이 패딩과 베스트 각각 1스타일(총 2스타일)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우선 ‘익스클루시브 퍼프 크리스 그래피티 윈터 패딩(245만원)’의 경우 화이트 컬러 바탕에 토끼해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가 눈이 쌓인 마을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크리스조이 특유의 익살스러운 그래피티로 프린팅된 패딩이다. 또한 ‘익스클루시브 퍼프 베스트 버니 반다나(215만원)’는 후드 앞부분이 드로스트링이 끈이 아닌 반다나 형식으로 묶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페이즐리 패턴이 프린트된 베스트다.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는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로 광택과 무광택, 단색과 프린팅 등 컬러감과 디자인이 다채로운 크리스조이의 패딩을 만나볼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