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붕어섬 겨울꽃 새 단장
2023.11.30 15:22
수정 : 2023.11.30 15: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연말을 맞아 겨울꽃을 심고 포토존을 조성해 추억만들기를 선물하낟.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에 겨울을 알리는 꽃양배추와 백묘국, 겨울팬지, 청보리 등 3만2000여본을 식재했다.
꽃들은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 삭막한 겨울에도 활기 있고 아름답게 피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가을 국화꽃과 코스모스와 구절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사계절 경관 연출을 위해 유지와 보완에 힘쓰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옥정호 수변과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연말연시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