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급 MICE 유치" 부산시 국내외 동분서주

      2023.12.11 18:33   수정 : 2023.12.11 18:33기사원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글로벌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해 하반기에 열린 국내외 MICE 전시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해 부산 MICE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MICE 전시박람회 ITB Asia 참가를 시작으로, 11월 인천에서 개최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MICE 전시박람회 중 하나인 IBTM WORLD에도 부산 단독 홍보관으로 참가해 국제회의, 기업회의 또는 포상관광 행사 개최 예정인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ITB Asia의 부산홍보관에는 부산관광공사뿐만 아니라 고고투어앤마이스, 조선호텔&리조트,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물빛색, 부산롯데호텔, 부산항시설관리센터(BPEX), 영화의전당, 원더투어, 팔레드시즈콘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를 포함한 10개 업체가 함께 참가해 공동 유치마케팅을 펼쳤다.



KOREA MICE EXPO 부산홍보관에도 지역의 고고투어앤마이스, 벡스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해운대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가장 활발한 상담을 추진한 부스에 수여하는 '베스트 셀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IBTM WORLD에는 벡스코와 조선호텔&리조트, 파크하얏트 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4개 업체가 참가해 유치마케팅을 펼쳤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올해 하반기 MICE전시박람회는 앞으로 유치리드 발굴을 위한 기초작업이자 실질적 유치 성과가 거둬진 수확의 장이어었다"면서 "참가업체와 함께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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