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교육 지원

      2023.12.27 10:59   수정 : 2023.12.27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체험형 교육 콘텐츠 기업 '고마워토토'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교육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마워토토,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와 교육 지원 협약을 맺고 병원학교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병원학교는 장기 입원이나 통원 치료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자를 위해 병원 내 구축한 학교다.

본적 학교 출석과 정규 교과과정 이수도 인정된다. 현재 소아병동을 보유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서울에 10개, 전국에 총 36개 병원학교가 있다.


2006년 개교한 이후 17년째 운영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는 현재 미취학 아동 20명을 포함해 총 105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에 '쑥쑥 과학놀이'를 포함한 아이들나라 콘텐츠와 태블릿PC를 제공하고, 고마워토토는 수업을 진행할 교사를 지원한다. 수업은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진행한다.

쑥쑥 과학놀이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과학교구 패키지로, 태블릿PC로 콘텐츠를 시청한 뒤 콘텐츠와 관련된 과학실험을 직접 진행하며 과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이 같은 패키지로 체험 학습의 대체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첫 시범수업 당시 병원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병원학교에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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