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NBA 경기 중 깜짝 등장?...아들과 美서 중계화면에 잡혔다

      2024.01.03 05:30   수정 : 2024.01.03 0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농구 경기를 즐겼다.

2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사장이 아들 임군과 함께 미국에서 농구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2023-2024시즌NBA정규리그LA클리퍼스와 마이애미 히트 경기가 열렸다.



이 사장과 임군 모자는 골대 근처 맨 앞줄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이 사장은 흰색 목폴라에 흰색 재킷을 입었고, 아들 임군은 회색 후드티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경기를 보고 웃으며 대화를 나눴고, 이 사장은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 선수가 골 넣는 장면을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사장과 아들의 모습은 과거 마트에서 포착된 사진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응석 부리는 아들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2015년 호텔신라 주주총회 당시 이 사장은 왼쪽 발목에 깁스를 한 채로 나타났는데, 깁스 위에 아들이 쓴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글씨가 써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발표회, 졸업식, 중학교 입학식 등 학교 행사에 빠짐 없이 참석해왔다.
2020년에는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 지난해 2월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사립중학교에 방문해 아들의 졸업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보도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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