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연말·연초 국내외서 ‘555억원’ 설계 수주

      2024.01.10 15:36   수정 : 2024.01.10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까지 한 달 새 약 555억원 규모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행진을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인천 아트센터 오피스텔 신축공사, 대구고지검 이전 신축공사, 대구법원종합청사 신축공사, 인천 골든테라시티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민간·공공분야 설계용역을 따냈다. 올해 초에도 안산시 유통상가 재건축사업 설계용역을 비롯해 사우디 정부 주요시설 프로젝트를 88억원에 수주했다.

지난해 말 현대차 사우디공장 설계에 이어 사우디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올해 희림은 해외수주 확대와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신시장 개척과 모듈러, 산업시설,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공항, 스포츠시설, 병원, 실버타운, 호텔, 리조트, 스마트시티, 재개발, 재건축 등 고부가가치사업에 수주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공항 및 배후시설 수주 및 수행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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