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스티비 원더' 기아 PBV에 관심…"만져봐도 될까요?"
2024.01.11 11:52
수정 : 2024.01.11 12:25기사원문
【라스베이거스(미국)=최종근 기자】유명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가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마련된 현대차·기아 전시관을 찾아 큰 관심을 모았다.
스티비 원더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CES 2024 전시관을 사전 언질이나 예약 없이 각각 방문했다. 스티비 원더는 기아 부스에서 "저 잘 안보이는데 만져봐도 될까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기아 부스에서 20분 정도 PV5 베이직 모델의 내외장 과 기능들을 체험해보면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1, PV7 등 컨셉카들도 체험하고 갔다. PV5 베이직 모델 콘셉카는 휠체어 리프트가 적용된 교통약자형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현대차 부스에선 전시물 DICE를 타보며 현대차가 제안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을 체험했고 폭넓은 사용자를 포괄하고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스페이스에 직접 앉아보며 관심을 보였다. 스티비 원더는 현대차 부스에서 약 25분을 머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