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마다가스카르서 100% 수동 관람차 돌리기 성공…스릴에 감탄
2024.01.15 05:10
수정 : 2024.01.15 0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빠니보틀이 마다가스카르의 수동 관람차를 돌리는 데 도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마다가스카르 도시 안치라베의 작은 놀이 공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빠니보틀, 덱스,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의 놀이공원에 방문해 100% 수동으로 사람이 돌리는 회전목마, 관람차를 탔다.
곧이어 관람차를 탄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MZ들의 근육이 만들어주는 꿈과 한상의 관람차"라며 관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람차가 출발하고 한창 이들이 관람차의 스릴을 즐기고 있을 때 쯤 관람차가 멈췄다. "이제 끝났나"하고 아쉬워하던 찰나 관람차가 반대로 돌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돌아가는 관람차에 기안84는 결국 "그만"을 외쳤다.
관람차에서 내려온 빠니보틀은 "올라가 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양해를 구하고 관람차에 올랐다. 빠니보틀은 "그런 걸 보면 내가 한 번 움직여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며 슬리퍼를 신고 있음에도 관람차에 거침 없이 올랐다. 빠니보틀의 도전에 패널들은 걱정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다며 칭찬을 했다.
빠니보틀은 여유롭게 관람차의 정상을 올랐다. 정상을 찍은 빠니보틀은 "여기서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밑에 있던 직원들과 덱스가 함께 관람차에 올라 빠니보틀이 관람차를 움직일 수 있게끔 도왔다. 직원들이 시범을 보이자 빠니보틀은 이해했다는 듯 관람차 돌리기에 도전했다. 결국 관람차 돌리기에 성공한 그는 현지인들도 이목까지 집중 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는 "재미는 있는데 체력이 달린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