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CES 2024 경기도 단체관' 운영...4000만달러 수출 성과

      2024.01.16 13:17   수정 : 2024.01.16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경기도 단체관 운영, 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개국 43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세계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산업·기술이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의 'ALL ON(올 온)'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및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뷰티&애그테크 등 다양한 첨단 ICT 기술 및 제품이 대거 소개됐다.

올해 경과원은 'CES 2024' 유레카파크 내 총 15개 도내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CES 참가기업중 20개사 도내 중소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바이어를 상대로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경과원은 'CES 2024'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수출증진을 위해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운송비, 통역(기업당 최대 1600여만원) 등 다양하게 지원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 322건, 계약 69건 등 총 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CES 2024를 통해 AI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경과원은 Start-up 기업 등 경기도 기업의 AI 활용과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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