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이동진료' 운영...치과·한의과 진료

      2024.01.16 13:56   수정 : 2024.01.16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직접 진료한다.



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침시술 등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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