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매월 30만원 지원
2024.01.18 13:29
수정 : 2024.01.18 13:37기사원문
지원 대상은 근로자 기숙사를 임차해 임차료를 월세로 지급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제조)이다.
사업주 명의로 근로자 기숙사를 계약·임차한 경우 기업 한 곳당 5인 이내, 1인당 월 임차료의 80%를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기숙사 이용 근로자 중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직원이나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있으면 선정할 때 우대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되고,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시는 올해 기숙사 임차료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참여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