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절정 한파에 임직원과 따뜻한 연탄 배달

      2024.01.28 14:12   수정 : 2024.01.28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갑작스러운 한파가 절정에 달한 지난 25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에너지 취약가구를 찾아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은 연탄 총 1000장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면서 “신한금융 임직원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모금한 약 1억5000만 원과 신한금융그룹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지원과 함께 연탄 약 3만5000장과 난방용품을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임직원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진심'으로 지난해 4월부터 6개월 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해 에너지 절감 비용과 회사의 기부금을 더한 20억 원을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논둑이 무너진 충청북도 충주를 찾아 배수로 보수 및 토사를 제거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또 지난해 5월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고성에서 자연 복원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씨앗을 뿌리는 뿌렸다.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지난해 9월 장기입원 환아를 위한 학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고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인 ‘사랑의 1계좌 모금’ 등을 통해 ‘아름인 도서관’ 개관 및 희귀난치병 환아를 지원하는 등 이웃에 온기를 전하기 있다.


신한투자증권 신입 직원은 지난 17일 강화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신한라이프에서는 임직원들이 지난 연말 결식위기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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