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보양식품 매출 '껑충'...GS25, 염소전골 출시

      2024.01.29 10:32   수정 : 2024.01.29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새해 건강 관련 소비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보양식인 염소전골을 선보인다.

2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에서 판매 중인 삼계탕, 사골곰탕 등 보양식품의 1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1.6% 늘었다.

GS25는 연초 건강 관련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보양식 등 관련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출시하는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은 전자레인지 사용으로 푹 삶은 염소 고기와 감칠맛 나는 국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프리미엄 보양식 1탄인 '유어스명품갈비탕'에 이은 2탄 격으로, 앞서 출시한 갈비탕은 사전 예약 물량 2000개가 초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GS25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유어스명품갈비탕'을 '1+1' 판매하고 다음 달 '유어스명품갈비탕'과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1+1' 교차 증정한다.

3월에는 3탄 격인 '고급장어추어탕'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승섭 GS25 냉장냉동팀 담당 MD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상품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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