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민지, 대한항공 항공권 공짜로 받는 사연은

      2024.01.31 09:20   수정 : 2024.01.31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25, NH투자증권)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후원 협약에 따라 올해 박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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