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호텔 차르, 발렌타인데이 맞아 로맨틱 코스 선보여

      2024.02.05 17:41   수정 : 2024.02.05 17: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레스토랑 차르(CHARR)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차르 발렌타인데이 코스’를 10만 원 미만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차르는 호텔 4층에 위치한 아메리칸 다이닝으로 나무와 숯을 이용한 오픈 파이어 그릴 방식을 활용해 웨스턴 조리 방식에 한식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차르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이번 발렌타인데이 코스는 △애피타이저 △수프 △파스타 △메인 그릴 메뉴 △디저트 등 5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에는 스파클링 와인과 레드 와인이 한 잔씩 포함되며, 가격은 1인당 9만9000원이다.

이번 코스 메뉴는 차르에서 직접 만드는 흑걸리 빵과 애피타이저 프로슈토 카프레제로 시작한다.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 피클에 프로슈토 햄과 깻잎 페스토를 곁들인 전채메뉴가 입맛을 상큼하게 돋운다. 고소하고 달콤한 자색 고구마 수프와 동해 명란 로제 파스타도 제공된다. 동해 명란 파스타는 차르에서 직접 면을 뽑는 자가제면으로,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 소스가 깊게 배어 한 층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메인 그릴 메뉴로는 보스턴 랍스터와 채끝 등심 스테이크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나무와 숯을 활용한 차르만의 그릴 방식으로 요리돼 사과나무와 백탄 참숯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소스는 전라남도 진도 지역의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소스와 위스키 잭다니엘 소스 두 가지로 차르 크루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았다.
디저트는 자몽 콩포트와 리치 크림, 딸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몽 무스가 제공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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