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스티브잡스도 반했다...미래에셋, 김영준 작가와 콜라보 세미나
2024.02.14 11:23
수정 : 2024.02.14 11: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26일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투자전략 세미나’와 ‘나전칠기’ 대한명인 김영준 작가와 함께하는 '금융&아트 세미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세미나는 최근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2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를 주제로 진행한다.
아트 세미나는 ‘나전칠기’ 대한명인 김영준 작가를 초빙해서 진행한다. 이화여대 디자인 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한 김 작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5 평창비엔날레' 초대작가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07년 '메종 앤 오브제'에 참가한 후 열린 파리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의 전시에서 호텔에 머물던 빌 게이츠가 그의 작품을 보고 4점의 작품을 구입했고, 이후 빌 게이츠로부터 주문을 받아 엑스박스(X-Box)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워렌 버핏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태국왕실로부터 초대돼 전시를 가진 바 있는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좌를 제작했고 스티브 잡스로부터 주문을 받아 아이폰케이스를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세미나 초대전은 아트플러스 갤러리 수석전문위원인 손지연 미술학 박사가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ESG친환경폐기물수거플랫폼 웨이스트버스 및 토큰증권(STO) 플랫폼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플랫폼 구축 전문 IT기업인 엠알오커머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