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여대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2024.02.15 14:10   수정 : 2024.02.15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씨티은행이 특성화고 학생·여대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씨티재단 후원금 3억1700만원을 JA코리아에 전달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JA 코리아와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을 전달했다.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JA 코리아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5년 시작됐다.

2020년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IT 진로 취업 교육과 지역 간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한 금융 소외지역 고등학교 경제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부모 여성 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재무 금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에 걸맞게 매년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취업 특강 및 멘토링 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돕고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및 직무별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씨티은행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을 받은 참가자가 멘토로 다시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따라 취업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이 원활한 사회진출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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