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이해 높이자" 민주평통 한반도 정세 강연
2024.02.15 19:21
수정 : 2024.02.15 19:21기사원문
민주평통 측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년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 부산지역회의 박희채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민주평통 운영위원, 부산지역 16개 구군협의회장, 상임위원, 자문위원 등 350명이 참여했다.
박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특별강연은 남북관계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이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기반이 구축되도록 민주평통 부산 자문위원들도 앞장서서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염원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과 김관용 수석부의장 신년인사가 이어졌다.
또 김에스라 민주평통 정책연구위원이 '2024년도 한반도의 정세 전망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연수,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